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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링 침묵기도 실천편을 소개합니다. (기도하는 영상)

 센터링 침묵기도 (관상기도 혹은 향심기도)

혼자하기 힘들다면 이 영상으로 함께 해보세요.


우선, 편안한 자세로 앉습니다. 

하지만 허리는 꼿꼿이 펴길 권합니다. 

잠들지 않도록 합니다. ^^


거룩한 단어(하나님, 주님, 예수님 등,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를 선택해요.

어떤 생각이든 현상이든 생기면 거룩한 단어를 떠올려 모두 흘려보냅니다.

눈을 감고 종소리가 울리면 기도를 시작합니다.

20분이 되면 제가 다시 종을 치겠습니다.

그러면 각자 주기도문을 조용히 외우면서 기도를 마칩니다.


Gloria's Diary

Gloria's Diary

I recently went to Atlanta to see my son's senior violin recital, and I was filled with pride and joy as I watched him perform. As a parent, I couldn't help but share about this wonderful experience with others.

Similarly, as Christians, we have experienced the incredible love and salvation of Jesus Christ in our lives. We have a story to tell, and we should be eager to share it with others. Just as I wanted to share about my son's recital because it was a significant moment for me, we should want to share about Jesus because He is the most significant person in our lives.

Jesus is the one who has brought us hope, peace, and eternal life. He has saved us from our sins and given us a new identity as children of God. We should be excited to share this message of hope and love with others, just as we share about the important moments in our lives.

So let us be bold in our witness, and let us share the good news of Jesus Christ with all those around us. May our lives and our words point others to the Savior who has changed our lives forever.

God Is Your Healer 하나님은 치료자입니다


Did you know that God cares about every single part of your life? He isn’t only concerned about your spiritual health, but He wants you to be healthy in every area of your life. He wants to bring healing to your mind; He wants to help you overcome emotional pain; He wants you to feel good physically and have plenty of energy...not be worn-out from sickness. 

The Lord is our Healer, and the Word of God is our medicine. Proverbs 4:20, 22(AMPC) says, My son, attend to my words…for they are life to those who find them, healing and health to all their flesh. There is healing power in God’s Word, and the more you read and study it, the more you will get to know God as your healer.


Praise the Lord,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who forgives all your sins and heals all your diseases. Psalm 103:2-3 NIV


“Healing takes time. So don’t get impatient and discouraged if you don’t “feel” everything right at once. God is in control, and He is doing a wonderful work in you and your life.” – Joyce Meyer


God’s Power Is for You


Your life in Christ is not a do-it-yourself project. In other words, you are not left on your own to solve your problems or meet life’s challenges in your own strength. God is with you. He is your Source. 


As you grow in your personal relationship with God—spending time talking with Him and studying His Word—you progressively learn to look to God at all times, leaning on His strength rather than your own. You begin to understand that He is your unfailing Provider. 


Because God is always with you, you have access to everything you need to be victorious in life. Peace, joy, confidence, strength, wisdom, and everything you need to become more like Jesus—it’s all available to you in Christ Jesus.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you remain in me and I in you, you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John 15:5



Prayer

Father, Your Word says You know everything about us, including all of our pain and disappointments. Help us to begin receiving your unconditional love and healing for the wounded places in our life. In Jesus’ name, amen.

어떤이의 기도 (고통을 이기는 기도)


어떤이의 기도 (수정본) - 이영광


하나님,

질병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하고 외로운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짐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깨어지기 때문 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사는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기대만큼 하지 않고 배우자가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무를 느끼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니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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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성모병원에 적힌 기도문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떤이의 기도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드림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하고 외로운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짐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깨어지기 때문 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사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 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무를 느끼게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로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것도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이루고 뒤척이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수있는 마음을 주신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크리스천의 아침 확언 (미라클 모닝) - 하루가 달라집니다


 

아침마다 읽으면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1.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다.

 

2. 나는 행복하다.

 

3. 나는 가장 멋진 내가 될 것이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보세요^^

4. 나는 모두에게 친절할 것이다. 

 

5. 나는 온 우주와 하나가 될 것이다.

 

6. 나는 좋은 선택을 할 것이다.

 

7. 나는 나를 믿는다.

 

8. 나는 기적을 믿는다.

 

9. 나는 내가 가진 것들을 감사한다.

 

10. 나는 용기있고, 도전적이고, 아름답다.

 

11.나는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12. 나는 능력이 있다.

 

13. 나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14. 오늘은 가장 좋은 날이다. 

'눈이 부시게' 명 대사 -영어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모든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Although your life is hard now,
As long as you are born in this world,
you deserve all this every day.
Even if it's a plain old ordinary day,
And even if tomorrow is no different,
Life is still worth living.
The past is full of regrets and the future of uneasiness,
But do not let this ruin the present.
Make today dazzling.
You deserve it.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약 한달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국방문이 늘 그렇듯, 길고도 짧은 여정이었다.

가족들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고...

게다가 이번에는 건강검진을 해야해서 더 바빴다.
아픈 혀 때문에 병원을 몇번 다니면서 매번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구강내과를 방문하면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뚜둥!
가글용 스테로이드제가 3개월이 유통기한이라 3개월마다 팔로업을 하잖다.
그래서 최소 1년은 있어야 다시 올 수 있다고 했더니 먹는 스테로이드제를 조금 더 처방해 주겠단다. 비상시에 먹으라고.
그런데 한가지는 가글용 스테로이드제는 두 주동안 사용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다시 봐야 한다고 했다.
내일 모레 출국해야하는데.

비행기 스케줄을 미뤄볼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다가 그냥 일정대로 출국했다.
별 이상없이 약이 잘 듣기를 기도하며.

결국 구강내과 의사도 만성 궤양성 염증은 원인을 알 수 없고 계속 지켜보며 체크해야하는 병이라고 한다. 마지막 당부는 마음을 편하게하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며.
모든 병이 그런가보다.

그러고보니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내려놓는 훈련.
마음을 비우는 훈련.
그리고 평안해지기.

이제는 그렇게 살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도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

매일 매순간 깨닫고 또 마음을 다잡고 반복한다.

오늘 하루가 선물임을 감사하며.

그나저나 아침 공복에 약먹고 하루 세번 가글하고 자기전 마지막 소독용 가글까지.
정신없다.

혀-말-죄-회개-찬양-감사-복음선포




조직검사 결과

부모님과 함께 새벽기도를 갔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면 주일 예배만 드렸는데, 이번에는 들어오기 전부터 새벽기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기도에서 마침내 고백했습니다.
혹시 나쁜 병이더라도 고쳐주실줄 믿습니다.
암이라는 단어는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낫기를 기도했는데
마지막 기도는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감당하겠습니다" 였습니다.

그리고 담대함과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향하는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아닌척했지만 엄청 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호명되어 진료실에 들어섰는데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의사가 한마디 한마디 하는 말이 멀리서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결과보러오셨군요.
아직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만성 궤양성 염증입니다.
그냥 두면 암이 될 수 도 있으니 3개월에서 6개월 마다 체크해야 합니다.

순간 긴장이 풀리면서 
몇번이나 확인했습니다.
그럼 치료법이 있는지 약이 있는지.

없답니다. 
조심하고 이가 닿지 않게 조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결국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는 얘기.
계속 병원에 다니라는 얘기.
혀 아래부분인데 이가 닿지 않게 하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한마디 했습니다.
말을 하지 말까요?

말을 하고 보니 참 어이없는 질문인데 전 정말 진지하게 물었답니다.

구강내과에서 검진을 받으라고 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무슨 치료약이나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도 상처 부분은 화끈거리고 매운 음식은 먹지 못합니다.
한국에 왔는데 먹을 음식이 거의 없네요.
특히 엄마의 김치를 못먹어서...

그래도 암이 아니라는 말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조심해서 혀를 사용해야겠지요.
음식뿐아니라 말하는 것도.

이민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몸에서 반응을 보였네요.
감사하며 산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나봅니다.
생각해보니 참 많은 걱정과 근심, 긴장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긍정적으로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않고
살고자 다짐합니다.

어려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며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부모님, 형제, 자매, 친구들...

세상이 아직 살만한 곳임을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으며 꺠닫습니다.

새롭게 살게된 세상,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감사함으로 채워보렵니다.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줄여야겠습니다.
아니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참 길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니 취하실 분도 주님이십니다.

입으로 수없이 했던 고백.
그것이 진심으로 고백되는 순간은 아프네요.

그동안 내 것인 줄 알고 살았던 모든 것들을
주님의 것으로 내려놓는 순간,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리고 아픔이 지나가면서
감사와 기쁨이 잔잔히 밀려옵니다.

참 미련하게 붙잡고 살았습니다.

남편도
아들도
딸도
모두 내 것이 아닌데
내 마음대로 하려고 발버둥쳤던 모습들.

어쩌면 아직도 남아있는 습관들이
또 나를 괴롭히겠지만,
이제는 분명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나는 다만 청지기입니다.
아프지만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결혼 기념일은 누구를 위한 것?

어제 결혼 기념일을 지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막상 남편과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선물을 받았는지,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는지 묻는다.
별다른 선물이나 이벤트 없이 지나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이제껏 대부분의 결혼 기념일에는 남편이 장미꽃을 선물하곤 했다.
그런데 이사오고 나서 꽃 파는 곳을 찾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꽃을 못샀다고 했다.
나는 괜찮았다. 나도 꽃을 안샀으니까.

대부분의 남편들은 결혼 기념일에
아내에게 선물을 한다.
그리고 아내들은 그 선물을 자랑하기도 하고
선물을 받지 못하거나 남편이 잊어버리면 속상해 한다.

하지만 결혼 기념일은 아내 혼자만의 날이 아니지 않은가.
결혼 기념일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니 결혼 기념일 선물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남편보다는 아내들이 결혼으로 인해 자신의 것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편들이 그 부분을 고마워하며 선물을 하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지만 나는 결혼 기념일에 서로 축하하고 고마워하며 지내는 것이 더 좋다.

아무런 선물도 이벤트도 하지 않은 남편,
그렇지만 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우리는 부창부수?!

이제까지 함께 살아와 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남편도 나에게 고맙다고 했으니
이만하면 만족스런 결혼 생활이 아닐까.

하나, 자녀들에게 부모의 결혼 기념일을 기억 시키고 축하받기!
이건 내가 결혼 기념일에 원하는 것.

그래서 어제 저녁 식사 기도는 아들이,
딸에게는 축하 카드 받기.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이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결혼 생활인가.




남편의 존재가 결혼 기념일의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삶을 포기하지 말자

Don't give up!

중학교 때, 주번(교실마다 청도당번이 있었다)이 칠판에 매일 명언을 한 구절씩 적었다.
그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문구는,

"오늘은 어제 죽어간 사람이 그렇게도 살고 싶어했던 내일이다"

어린 나이에 그 말이 마음에 강하게 남았다.
아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친구들 사이에서 죽는 이야기들을 많이 할 때였고,
그런 뉴스들도 가끔씩 나오곤 했었다.
어떤 친구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다.

살다보니 그때 안죽고 산것이 참 감사하다.

그뒤로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오늘까지 왔다.
좋은 일만 겪지도 않았고,
힘들 일만 겪지도 않았다.

인생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무엇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인생은 그 인생을 산 본인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생명을 받았다.
이 시간이 어제 죽어간 사람이 그렇게도 살고 싶어하던  시간이라면...
나는  오늘을 조금더 의미있게 살고 싶다.

누구나 힘든 일이 있다. - 물론 가끔 아닌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각자의 삶을 살아내느라 애쓰고 있다.
애쓰자.
그것이 내가 오늘 살아야 할 나의 삶이라면...
오늘이라는 삶에 감사하며.

암으로 투병중인 지인이 한 말이다.
"늙고 싶다."

그렇다. 늙는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삶을 누렸다는 뜻이니.
그만큼 아픔을 이겨냈다는 뜻이니.
그만큼 사랑받고 사랑했다는 뜻이니.

삶을 살아내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감사다.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는 분과!

When you pass through the water, I will be with you, and through the rivers, they will not be burned or scorched, nor will the flame kindle upon you. Isaiah 43:2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 43:2












잡초? 화초? 야채?



이웃 집 앞을 지나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풀이 눈에 띄었다.
자세히 보니 부추 같다. 줄기를 하나 꺾어서 냄새를 맡아보니 부추가 맞다.
화단에 심겨있고 꽃도 예쁘게 피어서 화초인 줄 알았다.
아마 들판에서 보았으면 잡초인 줄 알았을거다.

부추를 좀 심고 싶던 차에 발견한 것이라 너무나 반갑고 좋았다.
그래서 이웃에게 씨를 좀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았더니 내년 봄에 뿌리채 가져가란다.
자기 집 화단에 많은데 잡초 같아서 자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나는 텃밭에 심고 잘 키워서 맛있게 먹을거다.
그런데 막상 꽃을 보니 화단에 심어도 될만큼 예쁘다.

같은 풀인데
어디에서 자라는가에 따라 누구 손에 있는가에 따라
잡초가 되기도하고 화초가 되기도하고 야채가 되기도 한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잡초인가, 화초인가, 야채인가.
나는 누구 손에 있는가.

그렇지만
본질은 하나다.
부추는 부추.
나는 나.





일상에 대한 감사



매일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것,
아침 식사를 차리고,
도시락을 챙기고,
아이들의 스케줄에 따라 분주히 돌아다니고,
온 가족이 저녁 식탁에 앉고,
매일 잠자리에 들 수 있는 것.

반복되는 일상에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불평하며 산다.

그런데 나는 안다.
가족 중 누군가 응급실에 가거나,
혹은 다쳐서 입원하거나,
하다못해 독감이라도 걸려서 꼼짝 못하게 되면,
그동안 그리도 지루하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를.

그래서 오늘도 반복되는 일상에 감사를 드린다.
일상이 기적임을 고백한다.





It’s time to use a fireplace!

Thanks be to God!
Enjoying what we have!
I try to enjoy the blue skies, colorful trees, fresh air, nice breeze, lovely family, nice neighbors, and beautiful church not only the building but also godly people.

Especially, I love the fire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