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의 기도 (고통을 이기는 기도)


어떤이의 기도 (수정본) - 이영광


하나님,

질병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하고 외로운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짐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깨어지기 때문 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사는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기대만큼 하지 않고 배우자가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무를 느끼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니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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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성모병원에 적힌 기도문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떤이의 기도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드림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하고 외로운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짐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깨어지기 때문 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사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 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무를 느끼게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로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것도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이루고 뒤척이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수있는 마음을 주신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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