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흙설탕이나 시럽에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어서 먹지요.
그런데 한국인인 제 입맛에는 영 별로더군요.
그래서 오트밀을 끓여서 죽처럼 김치랑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맛있네요.
오트밀에는 영양분이 많지요.
그래서 쌀로 끓인 죽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네요.
맛도 좋구요.
그래서 아이디어 추가!
예전에 한국 죽집에서 사먹었던 참치 죽이 생각나서
캔 참치를 오트밀 죽에 올려주니 아이들도 잘먹네요.
아침에 학교가는 아이들 식사로 든든하고 좋네요.
조미김도 있으면 좀 뿌려주고 깨소금도 뿌리고요.
참치 없을 때는 계란 후라이를 올려서 먹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좋아요.
또 오트밀을 조금만 넣어서 묽게 끓이면 숭늉처럼 마실 수 있어요.
누룽지만은 못하지만 나름 구수하고 좋아요.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요,
호텔에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먹을 때는
시럽이나 설탕은 생략하고
요거트랑 견과류만 올려서 먹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맛있더라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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