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했죠.
이제 조금씩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를 하셨다면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를 가지고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어요.
오랜만에 델타 항공을 이용해서 한국에 출입국을 해보니 무료 수하물 개수가 변동 되었네요.
저는 이코노미(메인케빈)를 이용했는데요,
전에는 23kg(50파운드) 가방 두 개가 무료였는데 이제는 한 개만 무료예요.
아쉽지만 짐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 ㅠㅠ
한국에 올 때는 하나로 충분?했는데
미국으로 돌아갈 때는 늘 짐이 많아지거든요.
미국이 선진국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국에 오면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 많아지네요.^^
무엇보다 엄마표 김치, 마른반찬... 등
이번에는 가방 한개로 왕복한다~~~라고 다짐했지만...
출국이 다가오니 두개? 세개?
친구는 작년에 미국에 다녀올 때 델타 무료 수하물이 두개였다고 하네요.
잘 알아보라고...
그래서 혹시 내가 잘못 알았나 싶어 다시 검색했어요.
분명히 하나라고 봤었는데 말이죠.
델타 홈페이지에서 영문으로 보고 한글로 보고 확인했었거든요.
설명이 애매하고 복잡했어요.
다시 찾아보니
2021년 5월부터 델타는 메인케빈(이코노미석)은 무료 수하물을 하나로 줄였네요.
그런데 제 친구는 어떻게 델타에 가방 두개를 무료로 보냈을까요?
그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항공사가 어디인가에 따라 달라지네요.
대한항공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가방 두개,
대한항공이든 델타든 국제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미석은 무료 수하물이 두개인거죠.
델타항공에서 비행기 티켓을 사면 대한항공을 타도 무료 수하물은 가방 한개랍니다.
혹시 대한항공에서 구매하는 티켓 가격이 좀 높은가요?
이건 제 추측인데요,,,
한국 사람들은 짐이 많으니 대한항공은 아예 두개를 기본으로 잡은 것 같구요.
델타는 외국인 대상이기도 하고 미국 비행기니 실용적으로 가는 것 같네요.
델타항공에서 메인케빈 좌석을 구매했을 경우,
첫번째 수하물은 무료이고
두번째 수하물은 100불 이랍니다.
세번째 수하물은 200불 이라고 하네요.
엄마 마음을 담아가려면 가방 두개도 부족할 것 같아요.
*** 이건 어디까지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경우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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