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서류 (코로나 관련) - 코로나 양성이셨다면 여기로 전화하세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을 위해 준비할 코로나 시국 서류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이 쉽지 않네요.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올 때는 이틀 이내에 코로나 음성 결과를 받은 서류가 필요했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할 때는 하루 이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 서류를 받아야해요.

이것 때문에 주말내내 여기저기 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보건소 선별 진료소도 다녀왔구요.

참고로 보건소 선별 진료서는 더이상 신속 항원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4.11.2022 부터 중단)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으시려면 가족 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60세 이상이면 아무때나 검사받으실 수 있어요. 신분증 지참하세요.


이제는 코로나 검사를 하는 병원을 가시면 언제든지 진료비를 내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병원에 따라 진료비에 검사비가 추가됩니다.

의원급 병원에서는 6천원 정도인데 동네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가시면 됩니다.

코로나 검사하는지 전화로 확인을 먼저 하세요.

2차 진료 병원에서는 3만 정도라고 랍니다. (저희 동네에 전화했더니 그랬어요)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하루 이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니까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건 바로 결과가 나와요.

공항에서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요. pcr 검사는 공항에서도 하루 정도 걸린대요.

저희 부모님은 보건소 가셔서 오전에 검사했더니 저녁에 결과가 나왔어요. (4/10/2022 현재)


유튜브로 설명을 들으시려면 아래 화면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내국인 공항 검사비는 8만원에서 12만원이에요.

외국인은 만원 정도 더 비싸네요.


미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격리해제서를 받으려고 알아봤는데 3.1.2022 부터 중단되었대요.

인터넷 검색을 아무리해도 격리통지서 (양성판정을 받았던 경우)를 공증해줄 방법이 없었어요.

보건소에서 받은 거라 병원 의사가 확인을 안해주더라구요.

(전화했더니 자기들이 검사한게 아니라서 안된다고 했어요,)

어떤 분을 돈을 내면 해준다고 하는데 ~카더라 인지 저는 그런 병원을 못찾았어요.

서류 양식을 준비해서 병원에 가면 의사가 써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봤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격리해제서, 격리통보서...등의 검색어를 사용해서 온라인으로 검색하던 중

서울대학교에서 제목이 '격리해제서' 신청하지 말라고 올린 글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지나쳤는데 더이상 찾을 정보가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클릭을 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필요했던 정보가 있습디다요~~~~~

이래서 서울대 서울대 하나요?^^ 

(저는 서울대는 서울대 치과병원 밖에 가본적이 없습니다만...)


자, 여기서 새로운 사실은 바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던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90일 이내에 양성 판정을 받았고 최소 10일 이상이 지나야 출국 가능합니다.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날짜와 격리 기간을 아셔야 합니다.

우선 여권과 연락받을 핸드폰 번호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관할 보건소 (검사받았던 곳)에 전화했더니 구청으로 전화하라고 합니다.

알려준 전화 번호로 전화했더니 전화받는 분이 자택격리팀이라고로 하네요.


본인 확인을 위해 제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어보네요.

출국용 서류가 필요한 건지 물어보셨어요.

여권에 있는 이름과 영문명이 한 글자도 틀리지 않도록 알파벳을 불러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 받은 날짜와 격리한 날짜를 확인해요.

일괄 처리하기 때문에 저녁 7시쯤 문자 발송을 해준다고 합니다.

(당일이라는 것이 한국의 놀라운 속도!!)

문자로 연락 받을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립니다.


보건소에 일하는 분들은 얼마나 많은 전화를 받으시겠어요.

고맙다고 수고하신다고 인사드리는 것도 잊지 않아야죠.

저는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발급된다고 했는데...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왔어요.

검사 날짜가 맞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기에 (입국, 검사, 격리일) 날짜를 다시 확인 시켜드렸어요.

그랬더니 그 날짜로 발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두 달전이라 하루 이틀 차이가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서류에 오류가 생기면 안되니까요.


가장 중요한 이 출국시 필요한 서류명은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 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검색을 아무리해도 나오지 않고, 

보건소 웹사이트에도 없어요.


저는 아까 말씀 드린것 처럼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공지한 문서에서

4.5.2022 부터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를 발급하니 보건소에서 발급 받으라는 안내문을 봤던거죠.

그래서 관할 보건소로 전화했더니 있더라구요.

지난주 말에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일하시는 분들도 모르고 계셨거든요.


너무 좋아서 유튜브에 라이브로 안내해드렸어요(버벅 거렸지만...^^)

여러분이 살고 계신, 혹은 검사받으신 관할 보건소로 전화해보세요.


언젠가 코로나 검사없이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날이 오겠죠.

한국, 미국  출입국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꼭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서류로 미국에 입국했어요^^



한국델타 홈페이지

https://ko.delta.com/us/ko/travel-planning-center/know-before-you-go/us-entry-requi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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