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사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떠오르는 곡이죠.

멋진 가수가 부른 곡도 좋고 성악가가 부른 곡도 좋은데

가끔 혼자 흥얼거리며 부르면 더 좋아요.

오늘도 어느 멋진 날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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