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간단한 순대국 밥


한국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순대국밥.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한국 음식을 사먹기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한국 식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한국 가게가 있는 큰 도시에 나갈 때 냉동된 재료들을 사온다.


준비물 : 냉동 순대,  포장 사골곰탕, 파, 깍뚜기





우선 냉동 순대를 겉포장은 뜯고 
안쪽에 있는 진공 포장은 남긴채로 끓는 물에 데운다.
어떤 순대 포장 설명에는 썰어서 전자렌지에 데우라고 되어 있는데
냉동한 상태로 바로 먹을 때는 불가능한 방법이다.

5분정도 끓으면 불을 끄고 물이 조금 식도록 둔다.
어느 정도 식으면 포장을 뜯고 순대를 꺼내 도마에 올려 완전히 식힌다.
(냉동 순대는 식힌 다음 썰어야 잘 썰어지더라는 경험)

순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이것도 가게에서 사먹는 순대처럼 얇게 썰기는 어렵더라는...)

파도 송송 썰어 순대와 함께 담아둔다.

마지막으로 포장된 사골곰탕을 끓여 순대와 파가 담긴 국 그릇에 부어준다.

따뜻한 밥을 말아 맛있게 먹는다.

순대국밥에는 깍뚜기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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