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로 신장 염증 수치 확인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피검사에서는 신장과 관련된 염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를 위해 신장 기능을 체크할 때 보통 혈액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와 **사구체여과율(eGFR, Glomerular Filtration Rate)**을 검사합니다. 하지만 신장에 염증이 있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염증 관련 수치도 피검사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1. 백혈구(WBC, White Blood Cell Count) – 염증이 있으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C-반응성 단백질(CRP, C-Reactive Protein) – 몸에 염증이 있을 때 상승합니다.
3. 적혈구침강속도(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 염증이 있으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 – 세균 감염이 있을 때 상승할 수 있습니다.
5. BUN (Blood Urea Nitrogen) & 크레아티닌(Creatinine) –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우신염(급성 신우신염 또는 만성 신장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WBC와 CRP 수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염증 수치가 이전보다 낮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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