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미국식 인사 "Happy Easter" 외에 교회에서 하는 인사가 있어요.
미국은 어떤 절기나 공휴일에 Happy (해피) 라는 단어를 붙여서 인사를 해요.
해피 발렌타인스 데이
해피 이스터(부활절)
해피 벌스데이(생일)
해피 뉴 이얼(새해)
...
해피는 행복하다, 기쁘다 라는 뜻이죠.
기쁘고 즐거운 날이야 라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절에 교회에서 하는 인사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미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뭐라고 서로 인사를 하는거에요.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당황을 했었는데요. 알고보니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Christ is risen!" 그리스도가 부활했다 라는 인사인데요,
이 인사는 주고 받습니다.
예배 시간에 사회자가 "Christ is risen(크라이스트 이즈 리즌)" 이라고 이야기하면
회중들이 똑같이 대답합니다. "Christ is risen 000)"
그런데 한 단어를 덧붙여서 대답해요.
그건 바로 indeed (인디드)라는 말이에요.
참으로, 정말로, 확실히 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한국교회와 다른 점들이 있는데요.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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