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가족 관계를 이뤄야하는가

 가족!!

사랑하는 관계이며 그래서 힘들기도 한 관계.


가족은 어떤 존재일까?

피를 나눈 혈연 관계.

유전자를 공유하는 관계.


가족은 인격 형성의 기본을 이루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존재.

좋은 관계가 아니면 힘들어진다.


우리는 모두 부모는 아니지만 누군가의 자녀이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인가

생명을 준 존재이다.

생명이자 생존이다. 우주이다.

이 우주가 평안하고 안전하고 사랑을 주고 존중을 줘야 아이가 편하게 클 수 있다.

부모로서 줘야하는 사랑은 조건과 관계없이 줘야하는 것이다.


부부는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없는 관계이다.

지식을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하는 관계이다.

감정적 소통의 관계이다.

그 소통이 잘 되어야한다.

그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감정적 반응으로 화가 나고 미워지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감정적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깨어지게 된다.

소통의 관계가 잘 유지 되어야 한다.


권태기도 소통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공감의 문제

힘든 마음을 이해해주는 관계가 필요하다.

마음의 감정적 소통을 해주자.


감정, 마음, 소통, 정서


감정은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정이다.

뱀을 보고 놀라는 반응.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

자녀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는 마음 때문에 걱정이 된다.

사랑하는 마음에 걱정하기에 자극을 준다. 가르침.

그런데 아이가 싫어한다.

자극에 대한 감정의 반응은 좋고, 싫고!!


부모의 말과 행동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수많은 자극을 주는데 그 의미를 모르면 아이를 불편하게 한다.


자녀가 하소연 할때,

남편이 하소연 할 때,

가족에게 마음을 얘기할 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얘기하게 된다.

그것을 기억해야 한다.


가족이 하소연하거나 마음을 얘기하면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지 말자.

나한테 마음을 얘기하는 사람은 나를 가깝게 여기기 때문이다.

가르치려고 하지 말자.

공감하자!!


가족은 감정적 관계이다.

마음이 연결되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 나다.

특히 예민하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


감정은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이라 예민하게 반응한다.


가족 가운데 예민한 사람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불편한 관계가 된다.


청각이 예민한 사람(청력과 다르다)

말투와 목소리 톤에 예민하다.

극도로 친절하고 다정한 것만 괜찮게 여긴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하게 여긴다.

그래서 소리에 대한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이 예민하다.

소리에 예민한 자녀나 배우자에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말하는 방법에 따라 지나치게 불편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마음이 틀어지면 전달하는 내용이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시각이 예민한 사람은 상대방의 표정에 민감하다.

매일 웃을 수 는 없으니 왜 그런지 설명해줘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표정에 민간함지 확인해야한다.

"엄마, 표정이 왜그래?" 라고 말한다면.

이런 것이 또 자극이 되어 몸에 반응이 일어나고 감정에 영향을 준다.

이런 모든 것들이 감정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감정을 잘 발달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절대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한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물론,

적당한 스트레스는 인간을 발전시킨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가 위기로 받아들여서 

나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몸에서 방어기제로 몸의 균형을 재배치한다.

특히 뇌의 해마라는 부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해마는 기억력과 관련된 부분이다.

(장기기억과 공간개념, 감정적 행동을 조절하는 기관)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마음이 평안해야 뇌가 발달한다.

그 첫단계가 부모와 시작한다.

그래서 부모가 우주이다.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도 나의 어린 시절 내 부모와의 관계를 살펴야한다.

나의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성된 나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자식을 이해하려면 내가 어떤 부모인지 이해해야하고,

배우자를 이해하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배우자인지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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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더 나아져야할 사람은 없다. (오은영박사)

부모는 부모이면 된다.

부모도 실수할 수 있다.

가장 사랑하기에 자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실수할 수 있다.

다만, 흔들리지 않아야 할 방향을 알고,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면 된다.

좋은 엄마는 없다. 그냥 엄마이다.


부부의 갈등

완벽한 사람은 없다.


가족은 서로 힘이되어주고 보호해줘야 하는 관계이다.

그런데 가족 때문에 힘들때, 단절해야할 때도 있지만(거리를 두고 연락을 줄여)

그래도 마음이 아프다.

그 가운데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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