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조직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며
로마서 14장 8절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습관이 되어 있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그런데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주를 핑계로 나를 위해 살았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오늘을 살 수 없는 인생인데
믿음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잘 해서 그런줄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입니다.
다만 다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모두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슈로 다투는 것은 괜찮을까?
사회적은 이슈의 차이는 어떻게 할까?
내 생각이 낫다고 여길 때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합니다.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티끌만도 못한 자를 건지시고
믿음을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셨으니
그저 감사합니다.
혀로 범죄한 것을 회개합니다.
아직도 내려놓지 못한 내 생각을 드러내십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나의 계획이 앞서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런 고통 가운데에서도
계속 내 주장을 펴며
혀로 주님을 찬양해야하는데
복음을 증거해야 하는데
나의 즐거움을 나의 주장을 나의 생각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주님,
모든 병은 주님께서 얼마든지 해결해주십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오늘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지금 나의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내 병을 고쳐주시면 하겠다고 했던 주님의 일,
주님은 지금 당장 하기를 원하십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 말이죠.
오늘도 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기적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고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이 그저 은혜입니다.
사랑하게 하소서.
내 생각으로 내 기준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며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이뤄가겠습니다.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뤄지도록 제 몫을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혀 조직검사 결과는 궤양,
역시 그렇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제한적입니다.
아직도 아프고 불편하지만 다시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사랑할 기회를 다시 주셨으니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치료의 과정과 진료의 과정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료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의 수고와 노력을 기억하시고 복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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