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맛있는 햄버거


가장 맛있고 건강한 음식은 홈메이드가 아닐까.

물론 기름지고 조미료가 첨가된 음식이 땡기는 날도 있지만...


오늘은 수제 햄버거인 엄마표 햄버거 먹는 날.

사먹는게 훨씬 간단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한몸을 던져서...ㅋㅋ

우선 

큰 햄버거 빵을 준비하고 

빵 안쪽에 버터를 살짝 바른다.

빵이 눅눅해지는 걸 방지하고,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

하지만 내 것에는 버터는 뺀다. 왜? 
다이어트!  푸하하하....

안먹는게 다이어트지만 맛있는 걸 안먹을 수는 없으니 살짝 열량을 빼준다.

사실 마음의 위로를 위해서 하는 행동일 뿐 

얼마나 다이어트가 될까 싶다.


이제 빵 위에 

상추 잎 깔고,

토마토 , 오이피클 올리고,

햄버거 패티 구워서 올려주고,

케찹, 머스타드, 마요네즈 뿌리고,
(피클대신 스윗렐리시 첨가)

양파, 치즈 올리고,

빵 올려서 먹는다.


따뜻한 햄버거와 치즈를 함께 올려주면 그릴치즈 맛이 나는데,

오늘은 치즈가 녹는게 싫어서 사이에 양파를 끼워줬다.

빵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면 더 맛있다.

아이들은 양파를 구워서 올려주면 맵지 않아서 잘 먹는다.



짜잔 ~
엄마표 수제 햄버거니라~~


* 햄버거 패티랑 양파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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